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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식물/6월

섬자리공

by 비목나무 1 2022. 6. 29.

 

22.06.11.

행남해안산책로

 

나리분지 가는 길에 무더기로 자라는 건, 오후에 일찍 오는 바람에 못 담았는데

해안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다.

 

 

** 자리공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5~6월 / 결실기 : 9월

울릉도 자생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큰 것은 길이 30cm, 폭 13.5cm로서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엽병은 길이 5-20mm이다.

 

꽃은 윗부분에서 작은 잎과 마주나기하여 백색의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에 젓꼭지모양의 돌기가 있고 꽃자루는 길이 0.5-0.8mm이다.

꽃받침 열편은 4개이며 달걀모양 원두이고 수술은 8개로서 백색 꽃밥이 달려 있으며

씨방은 8개가 돌려나기하고 각각 1개의 암술대가 밖으로 젖혀진다.

과수(果穗)는 곧추서며 8개의 열매가 서로 연결되어 1개의 장과 비슷하게 되고 흑자색으로 익으며

1개씩의 흑색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는 1~2m 정도로 자란다.

 

 

•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번호 식-54)
• 자리공과 비슷하지만 꽃차례에 젓꼭지모양의 잔돌기가 있고 꽃밥이 백색인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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