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3.
천문봉 자락
모처럼 만났는데 담기가 쉽지 않았다.
**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개화기 : 5~6월 / 결실기 : 10월
높은 산의 풀밭에 자라는 상록성 떨기나무.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1.5m, 가지를 많이 치며, 전체에 둥근 샘비늘조각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은 갈색 샘비늘조각으로 덮인다.
꽃은 가지 끝에 2~3개가 모여 피며, 붉은 보라색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도란형으로 옆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삭과, 긴 타원형이며, 길이 6mm, 겉은 샘비늘로 덮여 있다.
우리나라 함경도의 높은 산 풀밭에 자생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