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9.
서귀포 도로변에 부용이 활짝 피었다.
** 아욱과 무궁화속 갈잎떨기나무
학명 : Hibiscus mutabilis L.
중국 원산의 풀의 성질을 가진 떨기나무로 관상수로 심고 서귀포에서는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오각상 둥근 심장형이고 3~7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잎자루는 5-15cm이다. 밑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별 모양 털과 잔돌기가 있고 뒷면은 흰색 별 모양 털이 난다.
꽃은 8~10월에 연분홍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꽃잎은 5장으로 무궁화꽃보다 크다. 꽃받침은 가운데까지 5갈래로 갈라지며 샘털이 난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에 별 모양 털과 샘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길게 퍼진 털이 있으며 익으면 5갈래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