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8.
서귀포 대정읍 상모리
육지 친구가 알려줘서 찾으러 갔다.
** Clematis terniflora DC. /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
개화기 : 7~9월
중부이남 지역에서 자란다. 특히 울릉도를 비롯한 바닷가에 가까운 산야에 많다.
잎은 마주나기, 3~7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
양면에 털이 없으며 보통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지만 간혹 결각상이다.
엽병은 구부러져서 덩굴과 같은 역할을 한다.
꽃은 백색으로 피고 액생 또는 정생하는 원뿔모양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 많은 꽃이 피어 뒤덮으며 향기가 있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인데, 꽃받침 잎은 4개로 긴 타원형, 겉에 털이 거의 없고, 수술대는 꽃밥보다 길다.
열매는 7~10cm의 수과로 잔털이 있고 털이 돋아서 우상(羽狀)으로 된 긴 암술대가 달려 있다.
덩굴 줄기는 가늘며, 어릴때는 털이 있다가 커서 없어진다. 줄기 길이가 5m 정도 자란다.
** 유사종
▶으아리(Clmatis mandshurica Rupr.): 꽃의 지름이 12-20㎜이다.
▶국화으아리(C. terniflora DC. var. denticulata T. LEE) : 소엽에 톱니가 있으며 여수 및 거문도에서 자란다.
▶큰위령선(C. mandshurica Rupr. var. koreana Nakai)
▶긴잎으아리(C. mandshurica Rupr. lancifolia Nakai)
▶사위질빵(C. apiifoia AP. DC.)
▶외대으아리(C. brachyur Max.): 높이 1m쯤 자라며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과에 털이 없고 날개가 있는 것으로 각지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