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2.
서귀포시 상효동
오가는 길목에 열매가 충실하게 달려 있었다.
** 콩과 도둑놈의갈고리속 낙엽떨기나무
개화기 : 6월 / 결실기 : 10월
산과 들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높이 1.5m에 달하고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맨 위쪽의 작은잎은 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장타원상 피침형, 길이 4.5~10cm,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나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협과이고 편평한 선형으로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다.
제주도에서 줄기와 잎을 구더기 방지용으로 쓴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