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2.
한라산
모처럼 섬잔대를 만났는데
아슬아슬한 자리에서 지고 있어서 아쉬웠다.
** 초롱꽃과 잔대속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7~8월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도란상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 중앙부의 잎은 길이 1.5~2cm, 폭 1~1.5cm로서 질이 약간 두텁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4~5쌍의 잔 톱니가 있고 엽병이 없다.
꽃은 하늘색이고 1개 내지 소수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포는 피침형, 잎 같으며 작은포와 더불어 톱니가 있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색이며, 꽃받침열편은 선형 또는 피침형, 길이 7mm정도로서 톱니와 털이 없으며 옆으로 퍼지고 끝이 약간 뒤로 젖혀진다.
꽃부리는 종형이며 길이 2cm정도로서 끝이 5~6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수술보다 길고 굵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수술과 더불어 꽃부리 밖으로 벋어 나지 않는다.
열매는 긴 타원상의 삭과이며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높이가 20cm에 달하고 잎이 달린 자리에서 줄이 생기며 곧게 자라지만 모여날 때는 옆으로 굽었다가 끝부분만이 선다.
굵게 비대한 덩이 뿌리가 땅속 깊이 있으며, 여러개의 줄기가 갈라져 곧게 뭉쳐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