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5
서귀포시 대포동
거의 5년 만에 갔는데 개체 수가 늘어서 좋았다.
** 난초과 제비난초속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7월
산지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덩이줄기는 지름 1~2mm의 원통형이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5~8장이 어긋나며, 아래에 달리는 잎은 길이 6~15cm, 폭 2~3cm의 타원형으로 크고,
위에 달리는 잎은 비늘 모양으로 작다.
꽃은 연녹색으로 12~24개가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등꽃받침은 타원형, 곁꽃받침은 난형, 곁꽃잎은 휘어진 타원형이다.
입술꽃잎은 혀 모양이고 3갈래로 갈라지며 그 곁갈래는 둥근 사각형이다.
거(距)는 길이 4.4~6.4mm로 원통형이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이다. 나도제비난 또는 제비잠자리난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자생.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
* 본 종은 넓은잎잠자리란(P. fuscescens (L.) Kranzl.)과 비교하여 입술꽃잎의 길이가 2/3로 작고 곁갈래가 둥근 사각형이므로 구분된다. 넓은잎잠자리란은 곁갈래가 삼각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