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09.
내수전길
이제 피는 시기인지 여기저기서 가끔 보였다.
**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6~8월
울릉도에 자생한다.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능선이 있으며 자줏빛이 돌고 털이 적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4~8cm, 너비 1.5~4cm 정도의 난상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아래를 향해 피고 연한 자주색 바탕에 짙은 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1.5cm로서 털이 거의 없으며 열편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초롱꽃’과 달리 잎이 두껍고 광택이 나며 꽃은 연한 자주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고 꽃받침의 맥이 특히 현저하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중남부지방에 심는다.
봄에 연한 잎을 삶아 초장이나 양념에 무쳐 먹거나 말려 두고 기름에 볶아 나물로 먹는다.